책을 읽는 습관을 만들고 싶다면 역행자를 읽어보자 : 역행자(확장판) 리뷰 & 적용하기(5)
이전 글
관련 글
서론
역행자를 통해서 배울 수 있는 내용
자청이 말하고 싶었던 주제 : 행복
자청은 역행자에서 이렇게 말한다.
'이 책에서 경제적 자유와 돈에 대해서 말했다. 하지만 진정 말하고 싶었던 주제는 행복이다. 만약 내가 행복에 대한 책을 썼다면 사람들이 읽지 않았을 거라 생각한다. 그래서 돈이라는 주제를 미끼로 행복해지는 법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었다.'
행복은 흔히 하고 싶은 일을 할때 온다. 하지만 세상을 살아가려면 돈이 필요하다. 그래서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어도 경제적 제약 때문에 할 수 없는 경우가 종종 있다. 역행자에서는 이런 경제적 제약을 벗어나 행복해지는 방법을 알려준다.
역행자에서 가장 중요한 내용 : 독서
역행자에서는 경제적 자유를 얻는 여러가지 방법을 알려준다.
방법들은 크게 7단계의 순서로 이루어져 있다.
나는 7단계 중에서 4단계 '뇌 자동화'가 가장 중요한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뇌 자동화'는 쉽게 말해서 똑똑해지기 위해서 책을 읽으라는 것이다.
우리는 어렸을 때부터 어른들에게 책을 읽으라고 들어왔고,
때문에 우리는 독서의 중요성을 알고 있다.
하지만 독서의 중요성을 알고도 책을 읽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않다.
나 또한 독서의 중요성은 알고 있지만, 역행자를 읽기 전만 해도 한달에 겨우 한권 읽을 정도였다.
본론
역행자를 읽는 나의 10월 한달간의 변화
한달에 1권에서 3권으로
나는 9월달만 해도 한달에 책 1권을 읽는 것이 어려웠다.
하지만 역행자를 읽고, 책을 읽을 환경을 만들고 습관적으로 읽으니 책을 3권이나 읽었다.
게다가 책을 읽은 시간을 기록해보니, 총 34시간으로 하루 평균 1시간 이상 책을 읽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역행자를 읽기전, 나의 독서 습관
나는 독서라는 것은, 집중할 수 있는 환경에서 오랜 시간 읽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역행자에서 시간이 있을 때마다 독서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나는 그 말을 믿고 남는 시간에 독서를 하니 독서하는 시간이 크게 늘었다.
게다가 적은 시간이라도 독서를 하면 좋다는 생각은 독서하는 부담을 줄여주어서 책을 더 자주 읽게 만든다.
유전자 오작동
책을 3권을 읽고 나서부터 역행자의 효과가 사라지고 있다.
아무래도 유전자 오작동이 발동하는 것 같다.
위 이미지의 보라색 형광펜 부분은 내가 생각하기에 반성하고 고쳐야할 부분이다.
10월 말부터 눈에 띄게 보라색으로 오염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나는 4번째 책으로 역행자를 다시 읽어보기로 결심했다.
결론
소중한 사람에게 추천할 책
독서의 중요성
역행자에서 말하는 경제적 자유에 대해서는 의심을 가질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독서는 누구가 인정할만한 중요성을 가지고 있다.
독서는 단순히 지식을 배우는 것을 넘어서 독해력과 사고력을 키워준다.
거짓말처럼 들리겠지만, 나는 한달동안 독서를 하면서 머리가 좋아지는 것을 느꼈다.
대학강의를 들어도 예전 같으면 복습을 하면서 이해할 내용을 수업시간에 이해하는 등 체감이 될 정도이다.
나는 나중에 자식을 낳으면 꼭 읽게 할 것이다.
역행자는 마법같은 책이다.
내 10월 다이어리를 보자. 어떻게 책 한번 읽었다고 이런 마법같은 변화를 만들어낼까?
나는 이런 좋은 습관을 만들어준 역행자를 주변 소중한 사람들에게 추천했다.
우리 누나와 엄마에게 추천하고 읽게 했는데, 읽기전과 비교해보면 상당한 변화가 발생했다.
여담
주변효과
내가 운동을 꾸준히 하다니
자청은 유튜브 채널에서 독서 외에도 운동을 하면 머리가 좋아질 수 있다고 말한다.
그래서 그 말을 듣고 적은 시간이라도 운동을 하려고 노력했다.
덕분에 평소에 뻐근했던 목이 많이 풀렸다.
엄마의 다이어트와 운동습관
우리 엄마는 당뇨병을 가지고 있다.
당뇨병은 식사 후에 적은 시간이라도 산책을 하면 많이 좋아진다고 한다.
나는 평소에 엄마에게 운동을 하라고 잔소리를 하지만, 정작 환경을 제공해주지는 않았다.
역행자를 읽고, 유전자 오작동을 해결하기 위해서 어머니를 데리고 자꾸 의도적으로 나갔다.
그 결과 어머니는 산책하는 습관이 생겼고, 많이 건강해진 것이 눈에 보인다.
그리고 지금은 나를 강제로 데리고 나간다. ㅋㅋㅋ
누나의 독서습관
우리 누나는 바쁜 회사일로 인해서 집에 오면 바로 잔다.
하지만 주말에 누나랑 카페에 가서 역행자를 읽게 한 뒤로,
누나에게도 독서하는 습관이 생겼다.
관련 글
다음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