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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매일 책 읽고 글쓰기 2일차
오늘은 왠지 기분이 좋지 않아서 하루종일 잤다.
역행자에서 언급한 대로 "유전자 오작동인가?"라는 질문을 던졌다면 오늘 더 나은 하루를 보냈을 것이다.
그럼에도 어제 설정한 매일 책 1시간 읽기 덕분에 늦은 시간임에도 책을 읽고,
운동을 할 수 있었다.
이상적인 생활은 아니지만 최소한의 목표를 이룰 수 있었다.
본론
필자가 내게 준 과제
과제.
오목 이론에 따라 당신의 삶 속에서 단기적으론 이득이 없지만 장기적으로 이득이 있을 수 있는 수는 무엇인지 생각해보라.
많이 없다면 지금부터 둬야 할 장기적인 수는 무엇인가? 생각나지 않아도 좋으니 10분간 밖을 나가서 걸으며 생각해보자. 그리고 그 생각을 블로그에 적어두라.
과제 수행하기
주기적으로 매매일지 쓰기
과거에도 여러번 계획을 했지만, 지금까지 계속 해오지는 못했다.
이번에는 책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목표를 잡고 계획을 세워보자.
(1) 구체적인 환경 설정
매일 저녁 샤워 후 약 오후 9시부터는 글을 쓰는 시간으로 설정하자.
(2) 간단한 목표를 잡기
예전에는 매일 쓴다는 무리한 계획을 세웠지만,
이번에는 구체적으로 월, 수, 금 이렇게 구체적인 요일을 정하자.
또한 월요일은 비트코인, 수요일은 알트코인, 금요일은 주식과 관련된 글을 쓰자.
블로그 글쓰는 것에 매몰될 수 있으니, 제한 시간을 설정하자.
약 2시간으로 설정하고, 목표는 1시간 내로 글을 쓰는 것이다.
결론
과거 블로그 글쓰기 실패 원인 분석
과거에는 난 매매실력을 증진시키고, 블로그 글쓰기라는 취미 생활을 하기 위해서 블로그 글쓰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정말 이 두가지 목적이 근본적인 목적이었을까?
나는 역행자를 읽고 이 질문에 대답할 수 있다.
지금 생각해보면 내 궁극적인 목표는 결국 돈이었다.
물론 매매 실력을 높이기 위해서도 블로그 글을 썼지만, 어느정도 광고를 통한 수입을 기대했다.
하지만 나는 '취미 생활'이라는 '자의식'을 만들어서 광고 수입에 대한 분석을 회피했다.
한창 알트코인에 관심이 있어서 알트코인 관련 글을 쓸 때는 조회수가 상당히 나왔다.
광고 수입에 대해서 분석을 했다면, 알트코인 처럼 자극적인 글을 쓰는 것이 올바른 선택이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나는 이상한 신념 즉, '취미 생활'을 바탕으로 그런 글을 쓰지 않았다.
'자의식 해체'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제 나는 나를 솔직하게 돌아보고, 내 욕망에 맞는 행위를 부끄럼 없이 할 수 있다.
내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글을 쓰고, 목표를 이루겠다.
여담
욕심 많은 블로거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관심이 있는 모든 분야의 글을 쓰고 정보를 제공하고 싶다.
그래서 내 블로그 카테고리를 보면 너무나 많은 카테고리가 있다.
이번 한달 동안에는 역행자와 관련된 글을 먼저 쓰면서 나를 바꾸고,
점점 내 관심사와 관련된 글을 써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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