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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상위 1퍼센트의 비밀(1) : 성공을 목표로 "역행"하는 당신을 위한 책(feat.역행자)

임규보 2023. 10. 18.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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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행자(확장판) - 리뷰&적용하기(3) : 과제(3) - 마케팅 책 읽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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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추천 받은 책

 

 역행자를 읽으면서 다음 책을 고민하고 있었는데,

친한 누나에게 '하버드 상위 1퍼센트의 비밀'이라는 책을 추천받았다.

누나가 책에 대한 간략한 내용을 설명해주는데 내용이 매우 흥미로웠다.

나는 책의 내용이 너무 궁금해서 다음날에 바로 책을 빌렸다.

 

목차

 

  1. 전체적인 내용 : 요약
  2. 필자의 첫 번째 주장 : 나에게 오는 신호를 관리하라
  3. 필자의 두 번째 주장 : 한 가지에 몰입하라
  4. 누구에게 이 책을 추천하는가? : 성공을 목표로 "역행"하는 당신에게
  5. 에필로그 : 작가의 삶에 대한 이야기

 


본론

 

 

전체적인 내용 : 요약

 

평균적인 성공 그래프의 오류

 

 사람들은 '평균적인 성공 그래프'를 기준으로 타인을 평가한다.

하지만 이러한 그래프를 따르지 않고, 성공 그래프를 새로 그리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필자의 주장

 

 필자는 새로운 성공 그래프를 그리는 이들에게 주목하고 공통점을 발견하여, 2가지를 주장한다

  • 나에게 오는 신호를 관리하라
  • 한 가지에 깊이 몰입하라

 

필자의 첫 번째 주장 : 나에게 오는 신호를 관리하라

 

첫 번째 주장 : 나에게 오는 신호를 관리하라

 

 책의 도입부에서는 여러 사람의 성공 신화를 언급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개인의 노력을 성공의 요인으로 생각한다고 언급한다.

하지만 필자는 개인의 노력보다 주변 환경의 신호가 더욱 강력한 힘을 가진다고 한다.

 

그렇다면 나에게 오는 신호란 무엇일까?

 

 나에게 오는 신호란, 주변 사람들이 나에게 보내는 시선과 분위기이다.

책에서 언급한 예로는 '여자들은 수학을 못한다', '대학교도 졸업하지 못한 사람은 지질학을 연구할 수 없다' 등이 있다.

 

이러한 신호의 효과

 

 이러한 신호들은 우리들의 행동력과 학습력 등 우리의 여러 능력에 영향을 준다.

예를 들어, 긍정적인 신호는 우리를 좀 더 좋은 방향으로,

부정적인 신호는 우리를 좋지 않은 방향으로 이끈다.

 

나에게 오는 신호를 관리하라는 의미

 

 즉, 성공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신호를 인지하고 관리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한다.

만약 본인이 주변 환경에 반하는 새로운 도전을 한다면, 주변의 부정적인 신호를 차단하고

오로지 자신의 도전에만 관심을 가지고 나아가라는 것이다.

예를 들어, 재수생을 떠올려보자.

재수생에게 오는 신호들의 대부분은 좋지 않은 신호들일 것이다.

스스로에게 실패자라는 신호를 보낼 수도 있고, 주변에서 낙오자라는 신호를 보낼 수도 있다.

이러한 부정적인 신호를 차단하고 자신의 도전 즉, 수능 하나에만 몰입한다면 좋은 결과를 볼 수 있다.

 

부정적 신호를 관리하는 방법

 

 필자는 부정적 신호를 관리하는 방법을 많은 예시를 통해서 서술하였다.

그러한 예시 없이 관념적으로만 서술하기에는 이해할 수 없고,

예시까지 서술하자니 볼륨이 커져서 다음 글에서 서술하겠다.

 

필자의 두 번째 주장 : 한 가지에 깊이 몰입하라

 

두 번째 주장 : 한 가지에 깊이 몰입하라

 

 책의 중반부 부터는 한 가지에 깊이 몰입하라고 강조한다.

한 가지에 깊이 몰입하라는 것은 두 가지로 나눠서 이해할 수 있다.

  • 말 그대로 여러 분야에 관심을 가지지 말고, 한 가지 분야를 깊게 몰입하라
  • 깊이 그리고 장기간 몰입하라

 

장기간 몰입하면 우리에게 어떤 이점이 있을까?

 

 우리는 공부할 때 몰입해서 하라는 말을 많이 들어서,

한 가지에 몰입해서 공부하는 것이 좋다는 것은 모두가 인정하는 내용이다.

하지만 장기간 몰입해서 공부한다는 것이 과연 효용성이 있을까?

왜냐하면 단기간에 많은 공부를 해야하는 수능이란 시험에 익수한 우리에게,

장기간 몰입해서 공부하라는 주장은 받아드리기 어렵다.

이런 내 질문에 필자는 '해리 바릭'의 한 실험을 통해서 보여준다.

 

해리 바릭의 단어 암기 실험

 

 실험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1. 피험자는 모두 총 26회의 단어 암기 학습을 진행한다.

2. 피험자를 두 개의 집단으로 나누고 각각 2주, 2달의 간격을 두고 단어를 학습시킨다.

3. 학습을 완료하고, 몇 년후에 각 집단이 암기한 단어를 확인한다.

결과는 놀랍게도 2달의 간격을 두고 학습을 시킨 집단의 성적이 더 높았다.

 

책을 읽고 실천하자 : 나의 장기간 몰입 계획

 

 나는 항상 책을 읽고, 내가 직접 실천할 것이 있는지 찾는다.

위 실험 덕분에 나는 새롭게 장기간 공부할 계획을 세울 수 있었다.

총 2가지의 목표를 만들었고, 기간을 2~3년으로 설정했다.

그 중 첫 번째 계획은 조만간에 블로그에 올릴 계획이다.

 

누구에게 이 책을 추천하는가? : 성공을 목표로 "역행"하는 당신에게

 

대한민국 사람들의 통념 : 대세를 따르라(순행하라)

 

  우리나라에는 '대세를 따르라'라는 강력한 통념이 존재한다.

이러한 통념의 몇 가지 예를 들어보면,

'공부를 잘해야 성공한다', '20살에는 대학에 입학해야 한다.' '30살 전에는 취업을 해야 한다' 등이 있다.

즉, 대한민국 사회는 사회구성원의 평균적인 행동(순행)을 강요하고,

이런 사회적 통념 속에서 평균적인 행동에 반하는 행동(역행)은 부정적으로 인식된다.

 

역행하는 사람들이 겪는 고통 : 사회가 주는 부정적인 신호

 

 우리 사회는 역행자에게 은연중에, 그리고 강력하게 부정적인 신호를 준다.

당장 순행자들도 명절에 친척들을 만나면 잔소리라는 부정적인 신호를 받는데,

하물며 역행자들은 얼마나 많은 부정적 신호를 받겠는가,

 

추천한다. 성공을 목표로 "역행"하는 당신에게, 그리고 나에게

 

 나는 다니던 대학을 자퇴하고, 늦은 나이게 새로운 대학에 입학했다.

자퇴하는 과정에서, 수능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나의 20대 초반은 부정적 신호의 연속이었고,

최근까지도 나는 내가 선택한 행동들의 당위성과 합리성을 증명하느라 분투했다.

이러한 분투 속에서 나는 타인에게 나를 소개하는 것이 두려웠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서, 나는 타인의 부정적 신호에 반증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더 이상 누군가에게 내 소개를 할 때 두렵지 않다.

왜냐하면 나는 내 성공의 확신이 있고, 부정적인 신호를 차단하는 방법을 배웠기 때문이다.

 

 만약, 이 글을 읽는 당신도 나와 같은 경험을 했다면, 또는 역행자라면 이 책을 읽을 것을 적극 추천한다.

당신의 성공을 위해서 부정적인 신호를 차단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에필로그 : 작가의 삶에 대한 이야기

 

작가의 삶

 

 이 책의 에필로그에는 작가의 삶이 적혀있다.

나는 이 부분이 정말 인상깊었다.

따라서 아직 읽어보지 않은 당신을 위해서 스포일러가 될 수 있기에 리뷰하지 않을 것이다.

아직은 내 필력이 부족해서 이 느낌을 서술할 수 없지만,

1년후에 이 책을 다시 보고 내 느낌을 서술해볼 계획이다.

 

결론

 

한 문장으로 요약하자면

 

부정적 신호를 차단하라.

 

 이 한 문장은 내 삶을 더욱 편하게 만들었고,

쓸모 없는 곳에 낭비할 에너지를 내 성공을 위해서 사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아직 책을 읽지 않은 당신 또한 나와 같은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여담

 

책이 읽기 힘들다

 

책을 다 읽는데 소요된 시간

 

 이 책은 10월 6일 ~ 10월 13일까지 8일 동안 읽었고,

약 12시간 15분이 소요되었다.

 

많은 사례와 많은 이름들

 

 이 책에서는 많은 사례들이 있으며, 덕분에 많은 인물들도 등장한다.

또한 기존에 다루었던 인물들을 자주 언급하며, 필자의 주장을 증명한다.

게다가 인물들의 이름이 익숙하지 않은 외국 이름이라서 외우기 매우 힘들다.

덕분에 책을 읽는 내내 기존에 다루었던 인물이 어떤 인물이었는지 찾아다니며 읽었다.

 

복잡한 문장구조

 

 사례로 전문가의 주장이나 실험 등이 서술되다 보니 문장이 복잡했다.

특히, 겹문장이 반복되다 보니 집중력이 떨어지면 몇번이고 다시 읽어야 이해가 되었다.

아무래도 외국어로 된 문장을 번역해서 한글로 옮기다보니 발생한 문제로 보인다.

 

그럼에도

 

 그럼에도 많은 사례들은 이해를 돕는데 매우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기존에 소개한 인물들을 자주 언급해준 덕분에, 내 단기 기억력이 좋아진 것 같다.

또한 문장 이해력이 높아진 것 같아서 만족한다.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흥미로운 책 소개

 

 역행자를 읽은 뒤에는 마케팅 책을 읽을 계획이었다.

하지만 친한 누나가 이 책을 추천해준 덕분에 읽어볼 수 있었다.

또한 단순하게 읽어보라고 추천했다면, "이런 책이 있구나" 정도로 넘어갈 수 있었지만

내용을 흥미롭게 요약해줘서 관심이 생겼다.

 

어쩌면 지금도...

 

  솔직히 이 책은 제목부터 내 관심을 끄는 책은 아니였다.

그리고 책이 읽기 힘들어서 몇 번 하차하고 싶었다.

그럼에도 이 책을 추천받았기에 끝까지 읽을 수 있었다.

나는 이 책을 추천받지 못했다면, 절대 읽어보지 않았을 것이다.

그렇다면 지금도 나는 부정적인 신호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없었을 것이다.

 

감사합니다 :)

 

 책 한 권을 읽음으로써 지난 6년간 받았던 부정적인 신호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었다.

이 책을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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