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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을 고민한다면 읽어야 할 책 : 상대의 심장에 말을 걸어라

임규보 2023. 11. 2.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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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어떤 내용을 다루는 책인가?

 

커뮤니티 기술 책인가?

역행자를 읽으면서 커뮤니티 책이 도움이 되었다고 해서 한 번 읽어보고 싶었다.

이 책의 제목을 보니, 말을 걸라는 문구가 커뮤니티 기술을 알려주는 책처럼 보였다.

그래서 나도 자청처럼 커뮤니티 기술을 발전 시키고 싶어서 고르게 되었다.

 

마케팅 관련 책인가?

하지만 막상 읽어보니, 커뮤니티 기술에 대해서 알려주는 책은 아니었다.

읽어보니 사업을 하는데 상대의 심장에 말을 걸어야 된다는 내용을 보면서,

마케팅 책이라고 생각했다.

 

창업을 위한 책이구나!!

하지만 그것도 아니었다. 상대의 심장에 말을 걸어서 마케팅을 하라는 것일수도 있지만,

책의 전반적인 내용은 정면진 대표의 창업과 성공 스토리를 다루고 있다.


본론

 

 

전체적인 내용 : 요약

 

책의 주인공은 누구인가?

책의 주인공은 현재 의전관광 업체인 코스모진을 이끌고 있는 정명진 대표이다.

정명진 대표는 과거 여행사에서 일하다가 의전관광이라는 꿈을 가지고,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창업을 하였다.

 

어떤 내용을 다루는가?

정명진 대표가 창업을 하며 겪은 10여 년의 열정과 노하우를 다루고 있다.

과거 의전관광이라는 단어 조차 없을 때부터 사업을 시작하여,

남들에게 무시 받으면서도 무너지지 않고 사업을 성장시킬 수 있었던 이야기를 다룬다.

 

두려움과 부끄러움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이 뭐야?

이 내용은 책의 초반부에 나온다. 나는 이 내용을 읽고부터 이 책에 빠질 수 있게 되었다.

 

작고 달달한 생선요리

이야기의 시작은 정명진 대표가 늦은 시간에 vvip로 부터 부탁받으면서 시작한다.

vvip는 귀국하기 전에 작고 달달한 생선 요리가 먹고 싶다고 한다.

정명진 대표는 부탁을 듣고, 무엇인지도 모르고 바로 준비하겠다고 말한다.

그녀는 늦은 시간에 그 작고 달달한 생선 요리가 무엇인지 알아내기 위해 주변에 물어본다.

결국, 그 요리는 멸치볶음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부탁 좀 합시다

하지만 너무 늦은 시간이라서 멸치볶음을 구할 방법이 없었다.

그래서 그녀는 마트로 가서 멸치볶음 재료를 구하고, 요리할 방법을 찾는다.

그녀는 요리할 장소를 찾기 위해서 하이힐을 신고 뛰어다닌다.

하지만 너무 늦은 시간이라서 문을 연 가게는 술집 밖에 없었다.

그녀는 멸치볶음을 준비하기 위해서 그 술집에 들어가서,

멸치볶음을 만들어 달라고 부탁한다.

 

정명진 대표는 부끄럽거나 두렵지 않았을까?

나는 이 내용을 읽으면서, 정명진 대표에게 질문하고 싶었다.

"부탁받은 음식이 멸치볶음이 아닐 수 있는데 두렵지 않았나요?"

"술집에 들어가서 멸치볶음을 해달라고 부탁할 때 두렵지 않았아요?"

그녀는 내 물음에 아래와 같이 대답해주었다.

 

두려움도 부끄러움도 없는 이유

이렇게 고생했는데 그녀가 원하는 게 아니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도 없었다. 
우리 어머니가 길에서 배추를 팔아도 창피하지 않은 이유는 자식을 먹여 살려야 하다는 신념이 있기 때문이다.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예수천국, 불신지옥'을 외치는 사람 역시, 절대자에 대한 믿음으로 거리에 서는 것이다. 
어떤 일이든 반드시 해내야만 하는 이유가 있는 사람은 창피하거나 무서울 게 없다. 

 

그래서 이게 창업이랑 무슨 상관이야?

우리는 종종 다른 사람에게 하고 싶은 일을 이야기하는 것을 부끄러워 할 때가 있다.

남들이 알아주지 않아서, 실현가능성이 적어 보여서 등 다양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은 본인이 '반드시 해내야만 하는 이유가 있다면 창피하거나 무서울 게 없다'고 한다.

나는 창업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창업은 꿈꾸기는 쉽지만 막상 하려고 하면, 상당한 벽이 있어서 남들에게 이야기하길 꺼린다.

스스로 성공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그 시작이라는 벽을 깨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해내야만 하는 이유'를 찾는다면

창업이라는 목표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막연하게 창업을 생각하고 있다면

 

당신은 창업을 하기 위해서 얼마나 준비했는가?

정년퇴직이 다가오는 사람들, 졸업을 앞둔 사람들, 취업난에 시달려 도피처를 찾는 사람들 등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구체적인 계획없이 창업을 꿈꾼다.

그들은 창업을 너무 단순하게 생각한다.

그런 그들에게 정명진 대표는 말한다.

'당신은 회계, 재무, 영업, 기획, 홍보, 총무, 인사, 고객관리, 매출, R&D 분야의 업무 중 몇 개난 파악하고 있는가? '

 

다양하게 공부하자

나는 겨우 회계, 영업, 기획, 홍보 정도만 생각하고 있었다.

창업자가 되려면 많은 분야를 공부해야된다는 것을 배웠다.


결론

 

두려움도 부끄러움도 없는 이유를 가져라

 

어떤 이유를 가져야 할까?

나는 미래에 내 이름으로 된 장학재단을 만들고 싶다.

공부하고 싶어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부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

이런 이유가 있는 나라면 두려움도 부끄러움도 가질 필요가 없을 것이다.

더욱 정진하자!!


여담

 

 

공원에서 독서

 

낭만이 넘치지 않는가?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공원에서 책을 읽는다.

독서를 한다는 것은 멋지고 낭만이 넘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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