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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엄마가 좋아하는 나정상회
오전 일정을 끝내고, 엄마가 좋아하는 돼지갈비 맛집 나정상회에 갔다.
생각해보니 한달에 한번은 오는 것 같다.
정보
- 위치
- 광주 서구 상무자유로 24
- '상무시민공원' 근처
- 운영시간
-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 오후 9시 20분까지 라스트오더
- 특이사항
- 주차장이 있다.
- 대중교통이 어려우니 자가용 필수
본론
메뉴와 가격
가격은 같은 돼지갈비 전문점인 '황솔촌'과 같다.
메뉴는 매우 단순하다. 메뉴가 단순한 식당이 맛있다는 말이 있다.
적은 메뉴에 집중하기 때문이라는데, 맞는 말이다.
우리는 돼지갈비 2인분과 후식냉면, 그리고 비빔밥을 주문했다.
돼지갈비
나정상회를 처음 방문한 기억이 약 4년 정도 전이다.
그만큼 믿고 자주 가던 식당이었고, 맛도 좋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이상하게 돼지 냄새가 났다. 양념 맛으로 겨우 지운 느낌이다.
단순히 오늘만 그런 것인지, 아니면 맛이 변한 것인지는 다음 방문에서 결정날 것 같다.
비빔밥
요즘 밥을 안 먹으면 힘이 안나서 비빔밥을 주문했다.
그런데 이쁘게 김가루도 뿌려놓고, 이상한 냄비?에 담아주니 기분이 좀 그렇다.
나름 컨셉인거 같은데... 나는 부정적으로 평가한다.
그럼에도 비빔밥이 맛있으니 용서된다.
후식 비빔냉면
어머니는 냉면을 좋아한다. 그래서 후식 비빔냉면을 주문했다.
그러나 간이 맞지 않았는지 어머니가 다대기(다진 양념)를 추가하셨다.
어머니 말로는 다대기를 더 넣으면 맛있다는데, 그냥 먹으면 너무 싱겁다고 하신다.
결론
가족끼리 외식을 한다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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