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겨울 시즌 메뉴 : '토피 넛 라떼'와 '말차 크림 브륄레 라떼' 리뷰
서론
스타벅스 겨울 시즌 메뉴?
스타벅스는 매 시즌마나 특별한 시즌 메뉴를 출시한다.
시즌 메뉴는 그 시즌 동안만 파는 한정 메뉴이다.
스타벅스를 자주 이용한다면, 한정된 기간에만 판매하는 시즌 메뉴를 꼭 먹어보자.
본론
그래서 무슨 시즌 메뉴를 마셨어?
토피넛라떼와 말차 크림 브륄레 라떼를 마셨다.
먼저 토피넛라떼는 스타벅스에서 시즌 메뉴로 자주 출시하는데,
3천만잔이나 팔릴 만큼 인기있는 메뉴이다.
날씨가 추워서 따뜻한 것으로 주문했다.
따뜻한 커피를 휘핑크림이랑 같이 마시니 정말 맛있었다.
지금까지 차가운 음료만 먹어서 휘핑크림을 항상 스트로우(빨대)로 떠먹었는데,
이렇게 커피와 같이 먹으니 새로웠다.
스타벅스에서 휘핑크림과 같이 제공하는지 이유를 알 수 있었다.
다음 말차 크림 브륄레 라떼는 엄마가 주문했다.
나는 비주얼이 별로여서 마실 생각이 없었는데, 엄마 덕분에 맛을 볼 수 있었다.
맛은 의외로 매우 맛있었다.
부드럽고 적당히 달달한게 좋았다.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시기에는 간혹 외로움이 느껴질 때가 있다.
그럴 때 따뜻한 말차 크림 브륄레 라떼를 마신다면 해결될 것이다.
결론
따뜻한 음료와 휘핑크림?
따뜻한 음료와 휘핑크림은 무~조건~!! 같이 마시자.
휘핑크림이 뜨거운 음료를 적당한 온도로 만들어준다.
그래서 식히지 않고 바로 마실 수 있는데, 이때 같이 마신다면 내가 왜 이렇게 강조하는지 알 수 있다.
예전에 요리를 전공한 누나가 내게 알려준 것이 있다.
"제공되는 음식에는 다 의미가 있다."
나는 이 말의 뜻을 이번에 깨달았다.
같이 제공되는 이유는 "같이" 마시라는 것이라고.
여담
스타벅스의 마케팅 기술 : 계절의 느낌과 변화
카페는 음료(커피)의 맛도 중요하지만, 맛만큼 중요한 것이 분위기이다.
그런 점에서 스타벅스는 매장 내 "분위기"를 계절에 맞게 만들어낸다.
예를 들어, 스타벅스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는 텀블러와 소품을 배치한다.
이는 크리스마스 같은 계절적 분위기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유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텀블러를 판매하면서 부수입도 얻을 수 있다.
반면에 일반 커피숍 같은 경우에는 계절에 맞게 매장 내 분위기를 만들어내지 않는다.
즉, 계절에 맞게 분위기를 바꾸지 않는다는 것이다.
변화가 없다는 것은 소비자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지만, 새로운 유인책이 없다는 것이다.
즉, 특정한 계절적 분위기를 원하는 소비자층을 유인할 수 없다.
이는 기존의 마니아층에 의존하는 경영전략으로, 언젠가는 무너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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