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쌍촌동 여권 & 증명사진 : 소소소 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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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INTRO

겨울에 해외에 나갈 일이 있어서 여권 사진을 찍었다.

예전에 집앞에서 여권사진을 찍을 때 가격이 상당히 비싸서 고민하고 있었는데,

누나가 먼저 가보고 좋은 곳이 있다고 추천해줘서 쌍촌동 '소소소 사진관'에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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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

 

 

 

어디에 있어?

쌍촌동 '소소소 사진관'은 '쌍촌역 3번 출구'에서 위로 조금만 걸어가면 바로 나온다.

또는 '상무1동행정복지센터' 버스 정류장에 내리면 바로 옆이다.

 

입구는 어디에 있어?

입구는 '나주곰탕' 오른쪽에 사진처럼 생겼다.

 

몇 층이야?

입구로 들어가서 계단을 올라가면 바로 보이는 2층이다.

 

그래서 여권 사진을 찍어보니까 어때?

내가 지금까지 살면서 증명사진과 여권사진을 약 10번 정도 찍어본 것 같은데, 가장 만족했다.

가격과 서비스, 촬영과 보정까지 불만족스러운 것이 하나도 없다.

 

- 가격이 얼마야?

여권사진만 찍는다면 2만원이다. 매우 저렴하지 않는가?

게다가 사진 파일을 받는 것은 "무료"다.

작년에 사진 파일을 받는데 추가요금으로 5천원 정도 냈던 기억이 있다.

 

게다가 나는 나중에 증명사진을 찍는 것이 귀찮아서 이번에 증명사진도 같이 부탁했다.

그런데 추가요금이 "5천원" 밖에 하지 않았다!!

 

작년에 여권사진과 증명사진 그리고 사진 파일을 받는데,

3만 5천원이 들었던 기억과 비교하면 확실히 저렴하다.

 

- 가격이 이렇게 저렴한데 서비스는 어때?

처음 가게에 들어가면 사장님이 조금 무뚝뚝해서 놀랄 것이다.

나도 깜짝 놀렸다. 하지만 사진을 찍으면서 이것이 츤데레구나 느낄 것이다.

반전 친절함이 대박이다.

 

- 가격, 서비스가 좋은게 문제가 아니야! 촬영이 중요하지!

내가 지금까지 사진을 찍고나서 만족한 적이 한번도 없었다.

사진을 받고 나면 항상 후회가 가득이었다.

왜냐하면 사진을 찍고 나면 보이는 문제점들이 보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옷매무새, 표정, 머리, 자세 등 사진을 찍을 때가 깜박하고 신경쓰지 못하는 것들이 사진을 받고 나면 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쌍촌동 '소소소 사진관'에서는 그런 일이 발생할 수가 없다.

자리에 앉아마자 우리가 놓치기 쉬운 것들을 하나하나 점검해준다.

나는 옷매무새부터 시작해서 눈썹과 표정, 자세까지 모두 꼼꼼하게 점검 받았다.

 

그리고 쌍촌동 '소소소 사진관'의 다른 사진관과 다른 가장 좋은 점이 있다.

바로 "사진을 많이 찍어준다."

엥? 그게 무슨 말이야?라고 질문을 할 수도 있는데,

나는 당장 작년에 여권사진과 증명사진을 찍는데 3장 정도 찍었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쌍촌동 '소소소 사진관'에서는 약 10장이 넘는 사진을 찍어줬다.

사진기사님께서 자세부터 표정까지 하나하나 점검하면서 계속 다시 찍어준다.

이렇게 정성을 가득 담아서 촬영을 해주니, 마음에 드는 좋은 사진이 찍힐 수밖에 없다.

(우리 누나도 너무 많이 찍어서 당황했다고 한다.)

 

- 보정은 어땠어?

여권사진이라서 많은 보정을 할 수는 없었다.

하지만 매우 특이한 시스템이 있다.

촬영을 하고 다음날 받으러 가니, 보정본을 확인하고 내가 추가적으로 원하는 부분을 보정해주는 것이다.

나는 처음 받아보는 서비스였다.

 

항상 사진기사님이 보정을 하고 사진을 받는 형태였는데,

내가 추가적인 보정을 요청할 수 있다니 너무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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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이렇게 만족할 수가 없었다!!

누가 보면 돈 받고 홍보하는 것처럼 볼 수도 있겠다.

그만큼 만족한 것이다.

겨울에 해외여행을 위해서 여권사진을 준비한다면,

반드시 쌍촌동 '소소소 사진관'으로 가자.

절대로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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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2022년 본인

2023년 본인

뭐야 다른 사람이야?

위 사진은 작년에 찍은 사진이다.

아무리 머리 길이가 다르다고 해도 이렇게 다른 사람처럼 보일 수가 없다.

그리고 위 사진을 자세히 보면 어깨의 수평도 맞지 않다.

쌍촌동 '소소소 사진관'에서 하나하나 점검하면서 찍은 사진과 너무 비교된다.

나는 앞으로 사진 찍을 일이 있다면, 쌍촌동 '소소소 사진관'만 갈 것이다.

 

뭐야 이 고급진 포장은??

다른 사진관의 경우에는 사진 포장을 투명 비닐 봉투에 담아주는데,

쌍촌동 '소소소 사진관'은 고급스러운 검은색 종이 봉투에 담아준다.

게다가 디자인이 매우 고급져서 대우 받는 느낌이 든다.

이런 디테일까지 챙기는 사진관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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