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로 수익내기 5분 안에 설명 : 매일 글을 썼을 때 효과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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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블로그로 수익내고 싶은 사람들에게

   자청의 역행자가 베스트 셀러가 되고 나서 블로그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블로그를 시작하면 바로 돈을 벌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시작하지만, 당장 광고를 띄우는 것도 힘들다.

게다가 블로그에 광고를 띄우는데 성공해도, 실제로 들어오는 광고비를 보면 많은 사람들이 실망할 것이다.

 

   나는 블로그를 시작할 때, 광고비로 부수입을 기대하지 않았다.

애초에 "비트코인 매매일지"를 쓸 공간이 필요해서 블로그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비트코인의 불장"이 시작되면서, 내 블로그의 조회수가 몇달동안 급등했다.

구체적인 숫자로 표현하자면 3달 동안 조회수가 10,000이 넘어갔다.

 

   그때부터 블로그를 제대로 한다면, 돈을 벌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생겨서 블로그에 광고를 띄웠다.

내게 애드핏과 애드센스를 신청하는 것은 어려움이 없었다.

이미 전체 조회수가 1만을 넘겼고, 당시에 구글과 다음에서 내 글들이 상단에 위치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비트코인의 불장"이 끝나면서 내 블로그의 조회수도 내려가기 시작했다.

내 분석글은 하나 올리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평균적으로 1시간 정도가 필요하며, 많게는 3시간이 필요하다.

많은 시간이 걸리는데, 조회수는 안나오니 실망하여 글을 점점 쓰지 않게 되었다.

그렇게 글을 점점 쓰지 않게 되니, 알고리즘이 평가하는 내 블로그의 가치가 점점 내려가기 시작했다.

 

   그 결과 전처럼 조회수가 나와도, 알고리즘이 평가하는 가치(이하 가치)가 낮아서 수익이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저기 잔고에서 보이는 수익의 대부분은 당시에 가치가 높을 때 얻은 수익이다.

즉, 조회수가 높은 것도 중요하지만 내 블로그의 가치가 높아야지 제대로 된 수익을 얻을 수 있다.

그럼 내 블로그의 가치를 어떻게 높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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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

 

블로그의 가치를 높이는 방법

   블로그의 가치를 높이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가 있다.

• 좋은 글을 쓰는 것
• 글을 자주, 주기적으로 쓰는 것

 

1. 좋은 글이란 무엇일까?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글이란 적당한 이미지와 좋은 내용을 가진 글일 것이다.

하지만 이러면 너무 추상적이다. 이를 구체적으로 생각할 필요가 있다.

먼저 "누가" 우리의 글을 평가하는지 알아야 한다.

 

  내가 생각하는 "평가자"는 광고를 띄우는 다음-카카오와 구글이다.

그럼 평가자를 알았으니, 좋은 글의 "판단기준"을 알아야 한다.

평가자에게 좋은 글이라고 판단을 받으려면, 그들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들도 우리처럼 광고로 수익을 얻는다. 그리고 그들이 광고로 수익을 얻으려면, 사람들을 광고에 "오래" 노출시켜야 한다. 즉,  좋은 글이란 사람들을 블로그에 "오래" 머물게 하여 광고에 오랜시간 노출시키는 글이다.

 

좋은 글은 어떻게 쓸까?

   좀 더 자세히 설명하고 싶지만, 이번 글은 "매일 글을 써야하는 이유"에 대해서 다루어야 하니 간단한 방법 한가지만 알려주겠다. 최대한 문장을 읽기 쉽게 쓰고, 한 문단당 적당한 이미지를 함께 제공하는 것이다. 우선 이것만 지켜도 같은 조회수로 광고비를 더 많이 받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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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글을 매일 쓰면 정말 효과가 있을까?

   나는 11월 달에 2일을 제외하고 글을 매일 썼다.

그랬더니, 10월 달과 비교해서 11월 달의 수익이 매우 크게 상승했다.

단순히 새로운 글이 조회수를 만들어내서 수익이 커진 커진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여기서 놀라운 사실은 내 블로그의 조회수는 여전히 과거에 쓴 "매매일지"에서 나왔다.

즉, 알고리즘이 평가하는 내 블로그의 가치가 상승한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여기에는 한가지 비밀이 있다.

내가 매일 쓴 글이 "좋은 글"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나는 단순히 매일 글을 쓰기 위해서, 앞으로 쓸 글의 이미지"만" 업로드 했다.

즉, 내용은 없고 이미지만 있는 글이었다.

물론 나중에 글을 수정해서 내용을 넣었지만, 수정하기 전까지 내 "껍데기 글"들은 평균 약 일주일 넘게 방치되었다.

 

매일 쓰는 "껍데기 글"의 또 다른 효과

   이제 당신은 매일 쓰는 껍데기 글이 내 블로그의 가치를 높여, 광고 수입을 높여준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하지만 껍데기 글에는 또 다른 효과가 있다.

껍데기 글로 블로그의 가치가 높아지면, 단순히 광고 수익만 증가하는 것이 아니다.

이 블로그의 가치는 검색 사이트(다음, 구글)의 "상단"에 노출시키는 기준이 된다.

즉, 내가 기존에 쓴 좋은 글들이 사이트 상단에 "재" 배치된다는 것이다.

 

   요즘은 변화하는 시대이다. 예전 글들은 도태되고, 새로운 정보가 늘 필요하다.

만약 당신이 글을 주기적으로, 자주 쓰지 않으면, 알고리즘은 당신의 블로그를 도태된 블로그로 판단할 가능성이 크다. 즉, 아무리 좋은 글이라도 블로그의 가치 때문에 "무시"받을 수 있다.

따라서 기존에 작성한 좋은 글이 적절한 평가를 받기 위해서, 껍데기 글이라도 매일 써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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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블로그로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좋은 글을 많이 쓰자.

그리고 껍데기 글이라도 좋으니 글을 매일 업로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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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내 블로그는 성공할 것이다.

   지금 내 블로그의 조회수와 수익을 보면, 상당히 작은 블로그이다.

당장 써먹을 정도의 수익이 나오지 않으며, 조회수도 누군가에 자랑하기에는 초라하다.

하지만 나는 "분석"을 통해서 알고리즘을 이해하기 시작했다.

12월이 지나고 내년 1월에는 내 블로그는 더 성장할 것이고, 체감할 수 있을 정도의 수익을 얻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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