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메뉴와 가격
- 7꽉 통새우와퍼 세트 11,400 원
- 앱쿠폰 꽉통새우 특별할인 -1,500 원
- 치즈스틱 교환 400원
- 총액 10,300원
정보
- 위치 : 광주 북구 우치로 76
- 전남대 후문에서 걸어서 5분
- 북구청에서 걸어서 3분
- 운영시간
- 24시간 영업
- 연중무휴
- 특이사항
- 매장이 매우 넓다.
- 주문시 바로 나온다.
본론
또 먹으러 왔다. 통새우 와퍼!!
저번에 너무 맛있게 먹어서 나중에 또 먹어야지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버거킹에서 문자가 왔다.
"맛있는 건 한번 더! 먹어야죠:)"
이 자식들 내 머리를 들여다봤나...
어쩔 수 없지... 이번 한번만이야.
같은 것만 먹으면 질리는 법!
인간은 매번 같은 것을 먹으면 질리는 법이다.
저번과 차이를 두기 위해서, 감자튀김을 치즈스틱으로 교환했다.
내 기억에 치즈스틱은 롯데리아가 가장 맛있었다.
또 예전에 맥도날드에서 치즈스틱을 먹었을 때는 안에 있는 치즈가 녹지 않아서 매우 실망한 기억이 있다.
그래서 늘 가던 롯데리아를 제외하고는 치즈스틱을 먹지 않는데,
이번 기회에 버거킹에서 한번 먹어보기로 했다.
역시 치즈스틱... 정말 맛있다.
크기도 커서 좋았다. 역시 버거킹은 큰 이미지가 있다.
작은 치즈스틱을 2개 먹으면, 한개를 다 먹을 때마다 아쉬움이 남는다.
하지만 버거킹의 큰 치즈스틱은 한번에 먹기 때문에 아쉬움 없이 보내줄 수 있다.
결론
통새우와퍼의 소스는 "신"이야
하.... 사진만 보는데도 또 먹고 싶다.
이게 통새우 자체로도 맛있지만, 살짝 매콤한 소스가 정말 최고다.
통새우와 매콤한 소스가 만나서, 새우가 살아있음을 느낀다.
이 통새우에서는 바다의 힘이 느껴진다.
마치 김기택 시인의 멸치와 같다.
여담
네, 맛있는 건 또 먹어야죠!!
통새우 와퍼를 먹고 나는 한동안 통새우 와퍼를 떠올렸다.
마치 짝사랑에 빠진 10대 남자아이처럼, 하늘만 보면 떠올랐다.
그러던 중에 버거킹에게 선톡이 왔다.
"맛있는 건 한번 더! 먹어야죠:)"
너도 내가 보고 싶었구나.
문자 하나 가지고 소설을 썼지만, 이건 버거킹의 우수한 마케팅으로 보인다.
버거킹앱을 통해서, 고객에게 연락을 하고 한번 더 먹게 만드는 등 우리가 앞으로 사업을 할 때 배워야할 부분이다.
현재 우리의 기대수명이 늘어나면서, 우리는 필연적으로 언젠가는 사업을 해야한다.
사업은 좋은 아이디어로만 성공하는 것이 아니다.
고객을 관리하는 마케팅 또한 필수적이다.
나는 미래를 위해서, 단순히 버거만 먹지 않고 오늘도 이렇게 마케팅을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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